"행복하게 해 줄게"... KFC에서 무릎 꿇고 프러포즈한 남자친구


결혼을 하는 대부분의 커플들은 '프로포즈'라는 의식을 거행합니다. 한국에서는 결혼을 결정한 후에 프로포즈를 하기도 하는데요. 해외의 경우는 다르다고 합니다. 


대부분의 커플들은 진짜 나와 결혼을 할 것인지 묻기 위해 프로포즈를 하는데요. 남아프리카에 살고 있는 한 커플의 아름다운 프로포즈 장면이 SNS에 화제가 되고 있는데요. 어떤 사연인지 살펴보겠습니다. 



최근 SNS에 공유된 한 커플의 프로포즈 모습입니다. 자세히 살펴보면 남성은 무릎을 꿇고 여자친구에게 나와 결혼하겠냐고 물어보는데요. 여자친구는 눈물을 글썽이며 행복한 표정을 짓고 있습니다. 


그런데 두 사람이 프로포즈를 거행한 장소가 눈에 띄었습니다. 바로 패스트푸드 프랜차이즈인 'KFC'에서 이루어졌던 것인데요. 이 영상을 본 한 여성이 문제를 만들었습니다. 


자신을 기자이자 페미니스트라고 소개한 '아닐'이라는 여성은 자신의 트위터에 두 사람의 모습에 대해 언급했습니다. 그녀는 "남아프리카 남자는 너무 가난해서 프로포즈도 KFC에서 하네. 정말 클라스가 떨어진다. 누가 KFC에서 프로포즈를 하냐"라며 두 사람을 조롱하는 글을 올렸던 것이죠. 


이 여성의 트윗을 본 많은 이들은 여성이 부적절하게 행동했다는 의견들을 보였는데요. 결국 아닐은 자신의 트윗을 지웠습니다. 


그런데 아닐의 조롱이, 이 커플에게는 행운을 가져다줬습니다. 남아프리카 KFC 공식 트위터에서는 "이 커플을 찾게 도와주세요. 저희쪽에서 깜짝 선물을 준비하겠습니다"라고 전한것인데요. 


이렇게 남아프리카공화국 KFC로부터 시작된 이벤트는 다양한 브랜드들에게 영향을 끼쳤습니다. 다수의 유명 브랜드에서 두 커플의 결혼을 위해 도움을 주겠다고 공식 트위터에 글을 올린 것입니다. 


그 중에는 스포츠 브랜드 푸마(PUMA), 화웨이 모바일, 스탠다드 은행, 맥도날드, 아우디 등 다양한 세계 브랜드들이 있었는데요. 또한 개인 보석 디자이너역시 로즈골드와 다이아몬드로 만들어진 반지를 주겠다고 하며 커플의 결혼을 축하했습니다. 


한 셰프는 결혼식에 필요한 음식을 만들어 주겠다고 했고, 스파, 가구점, 식료품 브랜드 등 셀 수 없이 많은 기업에서 커플에게 깜짝 선물을 주겠다고 나섰습니다. 

 


프로포즈는 평생을 함께할 것을 상대방에게 묻는, 아주 중요한 일일텐데요. 이 소식을 접한 많은 해외 네티즌들은 'KFC 커플'을 향해 응원의 말을 전했습니다.  

 

<사진=SNS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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